인디밴드 10cm, '그게 아니고' 청소년유해매체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4.13 10:41 / 조회 : 20986
  • 글자크기조절
image
10cm ⓒ이명근 기자 qwe123@


인디밴드 십센치(10cm)의 노래가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3일 십센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신곡 '그게 아니고'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로 지정됐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아 음반도 19금 딱지가 붙어 판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소년유해매체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 적잖은 네티즌들은 "감기약이 다른 약물을 연상시킨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2009년 4월 가내수공업 미니앨범으로 데뷔,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 등의 곡들이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