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국민 의식화와 논리적 무장이 독도문제 해법"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4.06 11:42 / 조회 : 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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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가수 김장훈이 전 국민이 의식화하고 논리적으로 무장한다며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개인적 의견을 밝혔다.


김장훈은 6일 오전 자신이 운영 중인 미니홈페이지에 '독도지킴, 답은 이미 나온 겁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훈은 "독도문제는 반드시 극복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결론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 무관심과 무의식이 가장 큰 적"이라며 "제가 늘 주장한 독도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길은 논리적으로 무장하고 알리고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장훈은 "실효적 지배나, 제가 하고 있는 우회적 홍보도 논리적으로 정리 배포가 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무척 작아진다"며 "강력한 바탕이 논리적인 무장과 의식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또 "제가 그 이후 줄곧 독도와 동해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의 당위성"이라며 "학술 쪽을 지원해서 논리적으로 무장하고 그 자료들을 바탕으로 사이트들을 정리하고 배포하고, 다시 홍보를 하고 외국에 있는 굴지의 출판사나 각국의 간판 사이트들을 고쳐 나가야 한다. 이런 선순환의 구조를 반복할 때 독도문제는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이상의 광고보다는 학계 지원 쪽으로 얘기를 하니 지원은 없었고 그저 제가 번 돈으로 학계를 조금씩 지원을 하고 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그래도 그 와중에 몇 가지 수확은 있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호사카 교수를 후원하여 구입한 지도가운데 몇 가지 자료적으로 중요한 지도들을 얻을 수 있었다. 얼마 전 박선영의원이 공개한 지도도 그렇게 구한 지도중 하나인데 일본내무성지리국에서 1880년에 제작하고 1883년에 개정한 대일본국전도에는 일본의 영토 중 독도나 울릉도가 들어있지 않아서 1905년까지 일본의 영토가 아니었다는 사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몇 가지 사안으로 일본이 수긍을 할리는 절대 없으나 지속적으로, 치열하게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연구하고 정리하여 일본 측의 억지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때 독도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양쪽의 주장을 바라보는 제3국은 반드시 우리의 논리에 수긍을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가질 수 있는 힘"이라고 주장했다.

김장훈은 특히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이미 논리적으로는 거의 다 극복을 해냈기 때문에 잘 정리해서 문서적으로, 자료적으로, 반박을 하면 된다. 그 힘을 바탕으로 민간에서는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홍보를 하고 실효지배를 위한 것들을 문화적으로, 관광적으로, 스포츠적으로 모든 방법을 통해서 해나가는 거다. 정부가 자유롭지 못한 사항들을 민간에서 풀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장훈은 " 가장 중요한 것은 전 국민의 의식화와 논리적 무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아이디어 싸움인데 하나가 전국 투어독도 편이었고 코리아컵요트대회다. 수학여행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부하고 무장하면 두렵지 않다.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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