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한경 발언논란 "사실만 말했으면..행복하길"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3.21 22:23 / 조회 : 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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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유동일 기자 eddie@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전 멤버 한경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특은 21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언제든지 문은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자리를 비워 놓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사실만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손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 더 이상 거짓 아픔은 싫습니다.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 그래도 그대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연락을 피하더라"는 한경의 발언에 대한 답으로 보인다.

최근 홍콩 현지 언론은 한경이 영화 '대무생' 홍보 차 방문한 홍콩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공연하던 슈퍼주니어 멤버가 부상을 입었는데 알고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 안부전화를 몇 번 하긴 했었는데 내 전화를 피하더라"고 답했고 보도했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9년 12월 자신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후 슈퍼주니어 무대에는 합류하지 않고 중국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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