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현빈, 2012년 12월6일 제대

포항(경북)=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3.07 14:10 / 조회 : 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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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기자


'귀신잡는 해병대' 배우 현빈은 7일 입소해, 총 21개월간의 군복무를 하게 된다. 이에 제대 예정일은 오는 2012년 12월 6일.


현빈은 7일 오후 1시 30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이후 총 7주간 기초훈련을 받은 현빈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입소 이후 첫 주는 가입소 기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신체검사를 받는다. 여기에서 탈락하면 11일 퇴소조치 된다. 하지만 앞서 신체검사에서 고득점을 받은 현빈이기에 퇴소되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빈은 총 7주간의 훈련을 받은 이후,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이날 현빈은 700여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10분간 인사를 전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과 관심 주셔 감사드린다"는 그는 큰 절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팬들 사이 환호성이 터지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현빈은 해병대 입소 행사가 진행되는 연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빈이 남긴 진심어린 소감과 눈물에 팬들은 그가 떠난 자리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준비한 소감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성공, 영화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연이은 개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한 뒤 해병대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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