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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소속사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하차와 일본 활동 여부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까지 이번 하차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일본에서의 음반 발매 등 시기가 정해진 게 없다. 특히 3월께 일본 TBS에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프로모션 요청이 왔는데 그것도 참석 여부를 고려 중이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조금만 여유를 갖고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최근 이승기는 국내에서 가수 및 연기자는 물론 일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 하차를 결정했다는 이야기에 휩싸이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집중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승기의 비중이 상당히 커, 그의 부재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제작진 역시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승기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는 것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승기 소속사가 최초로 전하는 공식 입장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