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브릿어워즈 후보자 명단 발표

'신인 약진 눈에 띄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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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왼쪽)과 셰릴콜ⓒUniversal Music Korea


2011 브릿 어워즈(Brit Awards) 후보자 명단이 발표됐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에미넴(Eminem), 최근 로비 윌리암스와 재결합하여 새 앨범 'Progress'를 발표한 테이크 댓(Take That)과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 '3 Words'를 발표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우뚝 선 셰릴 콜(Cheryl Cole) 등이 각각 2개 부문의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리아나(Rihanna), 타이오 크루즈(Taio Cruz),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등 지난해 새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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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Universal Music Korea


또 지난해 최고의 신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필두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영국의 4인조 포크록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uns)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데뷔 싱글 'All Time Low'가 UK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5인조 팝 밴드 원티드(The Wanted) 역시 후보에 올랐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싱어송 라이터 제시 제이(Jessie J)가 비평가 선정(Critic’s Choice) 부문에서 수상 확정되는 등, 신인들의 약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11 브릿 어워즈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월 15일 오후 8시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다. 테이크 댓과 멈포드 앤 선즈 등이 축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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