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준수 "팀이 힘합쳐 작품 만드는 것 인상적"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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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재중 유천(왼쪽부터)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남성그룹 JYJ의 준수가 혼자가 아닌 팀이 힘을 합쳐 작품을 만드는 게 인상적이라며 로봇대회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JYJ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봇대회 FLL KOREA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준수는 'FLL KOREA의 어떤 면이 좋아 보였냐'는 주최 측의 질문에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팀이 돼 힘을 합쳐 뭔가 한 작품을 만드는 게 인상적"이라며 "도전정신과 뭘 하나 만들어도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준수는 "로봇대회란 말에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하는 느낌도 받았다"며 "내가 약간의 기계치라 조그만 미니카를 만들어도 작동한 적이 없다. 오늘 배우는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주최 측은 세 사람의 무대에 서기 전 "FLL KOREA 행사 외 질문은 받지 않겠다"며 동방신기 등과 관련한 질문을 차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심지어 취재진에 질문 기회조차 허락하지 않았으며, 기자회견은 주최 측이 준비한 질문지로만 이뤄졌다.


FLL KOREA는 올해 로봇과 의학을 접목시킨 '바디 포워드(Body Forward)'란 주제로 펼쳐진다. FLL은 만9세부터 만16세까지 청소년들이 5~10명 팀으로 전 세계 50여 개 나라 17만 명이상의 청소년들이 출전하며,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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