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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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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YG엔터테인먼트 블로그에 따르면 승리는 첫 미니앨범 발표를 오는 20일로 확정하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승리는 지난 2009년 1월 솔로활동을 한 적이 있으나 이는 빅뱅 음반에 수록된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를 활용한 것이었지 정식 솔로 음반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는 양현석 사장이 '복병'이라고 칭할 만큼 수록곡 7곡 중 6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직접 타이틀곡 안무를 짜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승리는 이번 활동에서 'Vvip'와 '어쩌라고' 등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앨범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최필강, Dee.p, Choice37 등 새로운 YG프로듀서들로만 채워져 있어 기존의 빅뱅과 혹은 승리 솔로 곡이었던 '스트롱 베이비'와는 어떻게 다른 사운드의 곡들로 채워 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 올해 22살이 된 승리는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한층 성숙한 외모가 풍겨 과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YG측은 "승리가 처음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앨범이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승리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