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우여곡절 불구, 끝까지 믿어줘 감사"

김지연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1.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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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SBS


배우 박상민이 2010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민은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이하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박상민은 "상 받으니까 정말 좋네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처음 '자이언트' 시작했을 때,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변치 않고 저를 끝까지 믿어줬던 감독님 작가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민은 '자이언트' 시작 직전,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일들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지만, 이후 주인공 이성모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연기력으로 구설수를 씻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이날 박상민은 "명배우를 알아보는 특별한 상이라고 생각되고요. 허허허허"라며 "저한테 이런 상을 주신 감독님도 명감독이십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상민 외에도 이날 '대물' 차인표와 '제중원' 한혜진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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