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뭉쳤다..김종서·캔, 연평도 주민 돕기 콘서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14 08:27 / 조회 :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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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서.ⓒ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북한 측의 도발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종서, 캔, 박상철 등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륨홀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콘서트'란 타이틀의 자선 공연을 열고 선행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의 모든 진행은 트위터로 모인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가수들의 참가는 물론 MC, 공연 기획 및 홍보까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MC 배은한 씨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많은 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트위터를 통해 모두 한 마음으로 뭉쳤고, 따뜻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모금은 연평도 주민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종서, 캔, 박상철, 트마킹, 아가 등이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마술사 김현준과 재즈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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