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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사진=이명근 기자 |
승리는 지난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패밀리콘서트 직후 취재진과 가진 만남에서 "솔직히 예능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예능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유명 아이돌로서 예능프로에서 망가지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빅뱅의 막내인 승리는 앞서 SBS '패밀리가 떴다', '강심장' 등에 출연, 거리낌 없는 '폭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차세대 '예능돌'로서 기대감을 안겼다.
승리는 "아이돌의 이미지가 따로 있다고 보지 않는다. 팬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면, 가수로서 무대뿐만 아니라 그 어떤 곳에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새 앨범 준비를 위해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 하차한 승리는 "지금은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바쁘지만 조만간 예능프로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그 때를 위해 '예능감각'을 더욱 다듬도록 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