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벤치-男男 이색 키스신 '후끈'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02 15: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안방극장이 스타들의 이색 키스신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현빈 하지원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과 스턴트 배우 길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뒤바뀌는 이색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 ‘시티홀’ 등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은숙 작가 신우철PD 콤비 특유의 명장면 명대사가 돋보이는 가운데, 김주원 길라임 윤상현의 삼각 로맨스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5회분에서 김주원과 길라임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영혼이 서로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두 사람. 차분하고 냉정하게 원인을 찾아보려 노력해봐도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결국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진한 키스로 영혼을 되돌려 보려 시도했다. 결과는? 말짱 도루묵.


하지만 이 벤치 키스신은 달달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이기도 했다. 남자로 변한 하지원이 리드하는 키스신이라 더욱 주목을 받은 가운데, 키스신 촬영 당시 NG가 20번이나 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키스신 이후, 길라임 김주원 커플의 로맨스에도 급진적 진전이 생기나 했더니 이번에는 오스카(윤상현)와 김주원(현빈)의 키스신이 등장한다.

5일 방송되는 8회 분에서 등장할 현빈 윤상현의 남남 키스신은 촬영 현장 사진이 선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오스카와 그런 그의 열혈팬 길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김주원과의 키스신은 이들 세 남녀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벤치 키스신과 남남 키스신, 2번의 이색 키스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시크릿가든’. 키스신과 더불어 김주원 길라임 윤상현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