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짝퉁 비스트' 등장 논란

안무·멜로디 흡사... 팬들 "MR 그대로 썼다" 비난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11.24 18:44 / 조회 : 2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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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왼쪽)과 HKT ft HKT M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때아닌 '짝퉁'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베트남의 짝퉁 그룹이 비스트의 '미스테리'의 노래를 표절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의 동영상 속 그룹은 'HKT ft HKT M'라는 6인조이다. 영상 속 멤버들은 비스트의 히트곡인 '미스테리'에 맞춰 주요 안무를 그대로 흉내내고 있다. 게다가 멜로디와 복장까지 흡사해 비스트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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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에 올라온 비스트 '짝퉁 논란' 동영상
팬들은 "도입부분에 용준형의 'break it' 소리가 그대로 들린다" "비스트 MR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게 아니냐" 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베트남 누리꾼들의 반응도 곱지 않다. 그들은 "I am ashamed of my country now.(나는 지금 우리 나라가 부끄럽다)" "That group isn't even popular in Vietnam...well they deserve it.(저 그룹은 베트남에서도 유명하지 않다. 뭐 그들은 그럴만하다)" "This is current Viet entertainment Industry, full of k pop wannabes(한국 팝을 따라하는 것으로 가득한, 이것이 현재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스트 짝퉁 그룹과 한국 따라하기 풍조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월과 9월에도 빅뱅의 '하루하루' 등을 표절한 짝퉁그룹과 샤이니의 '링딩동'을 표절한 짝퉁그룹이 등장해 화제를 된 바 있다.

한편 비스트의 작곡가임을 사칭하는 트위터도 등장했다. 김모씨는 자신이 비스트의 노래 Shock'와 '내 여자친구를 부탁해' 등을 부분 작곡했으며 자신의 부모님은 큐브 엔터테이먼트의 스폰서라고 주장했다. 또한 멤버 윤두준과 용준형과의 친분이 깊음을 과시하는 내용의 트위터를 게시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신사동 호랭이는 트위터를 통해 "아예 처음 듣는 분이다. 무시하세요"라고 대답해 실제 인물이 아닌 사칭이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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