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김남길, 몽골정부 공로패..첫 공식석상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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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유동일 기자 eddie@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인 배우 김남길이 입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몽골 지방자치정부인 바이솜 송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는다.


이번 공로패 증정은 김남길이 공익근무 전 행한 봉사활동과 한, 일간의 문화교류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음으로써 이루어졌다.

김남길은 일본 동경 시빅문경홀과 고마향(고구려촌) 고마진자(고구려진자) 등에서 2일간 열린 '제3회 한일우정의 페스타' 행사 중 아시아빈곤지역 어린이 교육지원 봉사활동인 굿프렌즈차일드차리티(GFSC)의 특별게스트로 참가했다.

이후 한일몽NGO단체가 이 행사를 통해 모인 자선기금을 가지고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몽골의 빈곤촌인 바인솜에서 식수지원차원인 우물굴삭작업과 마을정비작업(농촌생활개선), 유치원 개보수작업 등의 해외협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김남길은 이번 한, 일, 몽의 해외협력이 있기까지 협력한 점을 인정받아 몽골지방자치정부인 바인솜 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게됐다. 김남길은 일본NPO의견에 따라 오는 22일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나경원 의원을 통해 국회에서 공로패를 전달받게 된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7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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