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보아 "5년만의 짧은 만남, 감사·행복"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10.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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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가수 보아가 2달 남짓의 국내 활동을 마감한다.

보아는 17일 오후 4시10분부터 방송될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국내 정규 6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카피 앤드 페이스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보아의 정규 6집 및 6집 리패키지 앨범과 관련한 마지막 무대다.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보아는 지난 8월5일 국내 정규 6집을 발표,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5년 만에 국내 팬들과 본격적으로 재회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를 통해 역동적인 춤은 물론 빼어난 가창력도 뽐내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물론 '허리케인 비너스'로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도 확인했다.

이후 보아는 지난 9월 말에는 6집 리패키지 앨범도 연이어 발매, 타이틀곡 '카피 앤 페이스트'로 활동을 이어왔다.


보아는 15일 밤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끝난 직후 트위터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본방사수 했어요^^ 가수가 음악으로 빛날 수 있는 무대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면서, 전 이번 주가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며 "5년 만에 만난 짧은 만남...감사하고요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란 글을 남기며 팬들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지난 10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한 결방과 관련, 당시 녹화분에 생방송을 더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아는 이날 '인기가요'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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