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시나리오 받았다" 스크린 데뷔?

'서부전선 이상없다' 출연 섭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9.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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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유동일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영화 출연을 검토하고 있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지 주목된다.

이승기는 현재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 출연 섭외를 받은 상태. 아직 구체적인 진행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승기 소속사측은 "시나리오만 받았을 뿐 아직 진행된 게 없다"고 밝혔다. 제작사 하리마오 역시 "시나리오만 건넸을 뿐이지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승기 출연설이 급부상하는 것은 그의 영화 출연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드라마와 '1박2일' '강심장'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남동생으로 불릴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만큼 그의 영화 출연이 확정되면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휴전을 앞둔 상황에서 남북한 병사가 우연히 만나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영화. 당초 강지환 출연이 유력했지만 소속사 문제로 불발에 그쳤다. '과속스캔들'을 투자한 디씨지플러스에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내년 상반기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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