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50만 네티즌 선정 韓최고 인기배우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8.31 09:15 / 조회 :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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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유동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한국 인기 배우에 뽑혔다.

31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와 서울특별시 및 야후! 코리아가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간 야후! 코리아 (http://m.kr.yahoo.com )에서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국 최고의 인기배우에 이승기가 선정됐다.

총 50만178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한국에서는 이승기가 11만5108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한국 뿐 아니라 전체 투표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에서는 린 루비가 최고 인기 배우의 영예를 안았다. 린 루비는 중국의 이영애로 불릴 만큼 빼어난 외모와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대만에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 출연해 대만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처우빅이 대만 인기 배우로 선정됐다. 홍콩에서는 1997년 미스홍콩 2위로 입상해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홍콩판 대장금 '궁심계'에 출연해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셰 샤메인이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야후! 인기투표는 3년 연속 진행되어 온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올해 투표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 출품된 아시아 드라마 32편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 최고의 인기 남녀 배우를 선정했으며, 국가별로 인기배우들을 초청해 오는 9월 10일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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