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연극 '클로져' 현장 공개… 눈물연기 압권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8.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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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문근영이 자신이 출연할 연극에 쓰일 사진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연극 '클로져' 측은 5일 극 중 전시회 장면에 사용될 사진을 찍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을 외부에 선보였다.


이 날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문근영은 상처 받은 여인의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내야 했다. 문근영은 이번 '클로져'에서 여주인공 앨리스 역을 연기한다. 그런데 이날 사진 촬영에서는 사랑하는 남자인 댄이 다른 여자 안나와 사랑에 빠졌음을 알고 난 뒤의 상황을 그려내야 했다. 이에 연출자와 사진작가 등 소수의 스태프만이 남아 문근영이 심리적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클로져' 측은 "문근영은 이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앨리스의 상처받은 심리를 표현, 주변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라 전했다.

한편 문근영의 연극 데뷔작인 '클로져'는 오는 6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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