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2일'서 첫 낙오..그리고 아듀 김C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5.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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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1박2일'에서 3년만에 첫 낙오를 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의 코너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3년만에 처음으로 낙오를 했다. 낙오를 놓고 김종민과 겨룬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진 것.


강호동은 그동안 '1박2일'에서 승부사로 불릴 만큼 최종 승부에선 늘 이기곤 했다. 때문에 낙오도 당해본 적이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강호동에 도착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강호동은 특유의 감으로 불국사가 도착지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귀로를 택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6월6일 예고편에는 김C가 떠나는 모습이 소개됐다. 김C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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