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의 고민.."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5.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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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세계적인 피겨 선수 김연아가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라는 고민을 털어 놨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달 7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연출 박정규·황교진)녹화에 참여, 이 같은 고민을 털어 놓았다.


김연아는 "'무릎 팍 도사'를 보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최근에는 이승훈 선수 편을 봤다"고 평소 '황금어장' 애청자임을 밝혔다.

김연아는 또 세상에 남자가 세 MC밖에 없을 때 선택할 남자는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특유의 재치 있는 대답으로 응수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트를 처음 타던 순간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노력과 가족, 코치 등 자신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이와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과 뒷이야기, 사춘기 시절 엄마와의 기싸움 등 파란만장한 피겨인생을 공개 한다.

한편 녹화분은 26일 오후 방송된다. 김연아의 다양한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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