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친환경 농작물 수확·판매에 감격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4.24 10:45 / 조회 :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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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멤버 써니 유리 현아 (왼쪽부터)


청춘불패 멤버 유리 써니 현아 자신이 직접 재배한 상추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G7멤버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김신영, 포미닛 멤버 현아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직접 기른 상추를 수확했다.

무농약으로 재배된 이 상추는 이들의 정성으로 질 좋은 상품으로 인정받았고, 마트를 통해 위탁판매 됐다. 판매가는 이들의 예상가보다 높은 7만 7000원이라는 고액에 거래돼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토종닭 유정란은 1개에 400원씩 총 5600원에 판매됐다.

마트에서 '청준불패'표 상추를 산 주민들은 "방송을 통해 상추를 재배하는 걸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많이 키웠는지는 몰랐다"며 "맛도 좋고 싱싱하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상추 수확은 '청춘불패'가 내세운 대국민 약속의 한 가지. 이들은 지난 3월 방송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 수확 및 판매, 우리농산물로 경연대회 출전, 공부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태어나기 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농작물 수확 및 판매 약속을 지킨 것이다.


'청춘불패'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이들이 내세운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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