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교사 "비, 1주일만에 1인2역 완벽 소화"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4.12 16:42 / 조회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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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진=Mnet


가수 겸 배우 비가 학창시절 천부적인 연기력을 뽐냈던 사실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SBS E!TV 'E!뉴스코리아' 측은 '스타Q10'이라는 코너에서 비를 집중탐구, 비의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 교사와 만나 연기를 거부했던 비의 사연을 공개했다.

'E!뉴스코리아'에 따르면 비는 안양예고 재학 시절 연기를 거부하며 연극반 연습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당시 연극반 담당 교사는 "비를 정말 배우로 만들고 싶었지만 의견 충돌로 연극에 합류도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공연 1주일을 앞두고 한 학생이 빠진 자리에 비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비가 맡았던 역은 바보와 검사, 1인 2역이었다"며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연기를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 일부가 안양예고 후배이기도 한 후배그룹 포커즈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 선배님은 아침에 나오면 저녁까지 전공실 나무 바닥이 땀으로 울 정도였다고 들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비에 대해 다룬 'E!뉴스코리아'는 오는 1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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