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현우, 생애 첫 팬미팅서 눈물 "생일 같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4.12 10:19 / 조회 :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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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사진=싸이더스HQ


MBC '파스타'의 이태리 3인방으로 출연한 탤런트 현우가 첫 팬미팅을 열었다.


현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아시아고 아트홀에서 80여 명의 팬들과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현우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데뷔 후 첫 팬미팅이니만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하고 직접 추억이 될 만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현우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대학생 때는 연기자 준비를 하느라 미팅, 소개팅을 전혀 못 해봤다"며 "대학생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장학금도 받아보고 싶고, 미팅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눈시울을 붉힌 현우는 "아직 신인이지만, 지금 이 자리를 위해 10년을 준비해왔다"며 "꼭 오늘이 제 생일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것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워 했다.

한편 현우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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