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이리스' 연출자와 영화 찍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2.25 10:31 / 조회 : 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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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임성균 기자
톱스타 김태희가 '아이리스'의 연출자와 영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태희는 지난해 화제 속에 방송됐던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연출자 양윤호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25일 "'아이리스'의 인연으로 양윤호 감독의 새 영화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랑프리'로 알려졌던 제목은 아직 가제 상태고, 촬영을 하더라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해 '아이리스'에서 NSS 요원 최승희 역을 맡아 지난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양 감독과 당시 맺은 인연을 영화에서까지 이어가게 된 셈이다.

양윤호 감독은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 선 굵은 남성 영화를 연출해 온 연출자로, TV 드라마 연출은 '아이리스'가 처음이었다.


한편 김태희가 캐스팅을 확정할 경우 이번이 3번째 영화 출연이 된다. 김태희는 앞서 영화 '중천'과 '싸움'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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