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로 전세계 공략 나선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2.09 08:36 / 조회 : 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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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을 전세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9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정규 2집 '오!'는 세계적인 음악 서비스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80여개국에 서비스 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지난 8일부터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를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각지의 음악 팬들이 보다 손쉽게 소녀시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소녀시대뿐 아니라 한국 가요를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의 미디어 플레이어 아이폰과 아이팟의 온라인 미디어 유통 사이트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전세계 80여 개국에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연평균 25억 곡이 넘는 음원을 판매하고 있는 일종의 온라인 음악장터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2집 '오!'는 선주문만 15만장을 기록하는 등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또한 타이틀곡 '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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