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인기가요' 1위..데뷔 16일만에 '돌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1.31 17:13 / 조회 : 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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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16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연달아 석권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씨엔블루는 24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외톨이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앞서 씨엔블루는 29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도 K-차트 1위에 올랐었다.

지난 15일 '뮤직뱅크'로 데뷔한지 16일 만에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을 연거푸 석권한 것이다.

씨엔블루는 데뷔 전 2년 간 일본에서 밴드 유학을 하면서 벌인 길거리 공연을 통해 풍부한 무대 경험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데뷔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으며 음반 발매 직후에는 각종 음반 차트와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맞아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이 특별MC를 맡았으며 김종국, 2AM, 비스트,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트랙스, 레인보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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