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장우혁, '1박2일'멤버·팬 환영속 소집해제(종합)

이수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2.18 11:44 / 조회 : 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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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소집해제한 김종민(왼쪽)과 장우혁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장우혁(31)과 김종민(30)이 나란히 소집해제 하면서 방송계의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김종민은 18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고등법원에서 2년여의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감했다.

김종민은 "순식간에 2년이 확 지나간 것 같다"며 "규칙적으로 생활하다보니 감기도 안 걸리더라. 생각이 많아지고 좀 남자다워진 것 같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옛 연인' 현영이 전역 축하 소감을 전한 것에 대해 "현영씨, 너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한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코요테 멤버 빽가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열굴도 자주보고 전화도 자주하고 있다. 제가 계속 웃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의 인터뷰 도중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MC몽, 이수근 등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등장해 김종민을 녹화에 합류 시켰다.

강호동은 "저희들끼리 김종민이 소집해제 하면 여행가자고 말하곤 했다"며 "상상이 현실이 됐다. 앞으로 '1박2일'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며 김종민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이날 소집해제 현장에서 바로 '1박2일' 멤버들과 강원도 모처 촬영장으로 직행했다.

김종민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고정게스트로도 발탁, 오는 21일 첫 녹화에 참여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장우혁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역삼동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소집해제 했다.

장우혁은 "2년 동안 공익근무요원 생활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더 좋은 계획과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우혁은 "훈련소 입소 당시보다 14~5kg 정도 살이 빠졌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으며 함께 소집해제하고 방송활동에 복귀하는 김종민과 천명훈에게 "둘 다 착한 친구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우혁은 내년부터 가수 활동에 복귀할 계획이다. 장우혁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진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과 많이 상의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인 뒤 "더 열심히 하는 장우혁이 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우혁의 소집해제 현장에는 70여 명의 팬이 몰려 장우혁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사진을 찍으며 장우혁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장우혁은 가요계 최고 춤꾼 중 한 명으로 H.O.T와 jtL 시절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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