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시즌 2 만든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11.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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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내조의 여왕'이 시즌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MBC 고위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가을 즈음 '내조의 여왕' 시즌2의 편성이 예정됐다. 또 '내조의 여왕'의 시즌 2가 성공할 경우 앞으로 시즌 드라마로 제작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내조의 여왕'은 MBC를 대표하는 브랜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MBC 입장에서는 검증된 드라마를 시리즈물로 기획하는 것은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수익성도 담보되는 것으로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 배우 섭외가 가장 어렵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내조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모두 함께 해주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어떤 배우가 출연할지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현재 '내조의 여왕' 시즌2는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김남주 등 '내조의 여왕' 주요 출연진은 시즌2 출연에 대해 이렇다할 입장을 밝힐만한 단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로 등극했던 '내조의 여왕'은 코믹과 멜로가 적절히 섞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실업난, 빈부 격차, 치맛바람 등 사회적 이슈들을 적절히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탄탄한 줄거리와 능력 있는 연출자,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명연기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종영 당시부터 시즌 2의 제작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무엇보다 윤상현, 선우선, 최철호 등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인기 스타로 발돋움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8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나온 김남주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김남주 물결펌, 김남주 스카프 등 패션 아이템들이 잇따라 히트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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