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친언니 최수진 "소녀시대가 응원해줬으면"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1.20 17:32 / 조회 :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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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본명 최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이 소녀시대에게 응원 메시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진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살인마잭'(제작 엠뮤지컬 컴퍼니)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서 "저희 뮤지컬이 어둡기 때문에 소녀들이 밝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소녀시대가 공연을 보러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11월 중으로 올 것 같다"며 "연습실에 놀러 와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엄기준은 "안재욱 선배님의 작품을 볼 건지, 제 작품을 볼 건지 결과가 궁금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진은 매춘부로서 첫 출근하는 날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글로리아 역을 맡았다.

'살인마 잭'은 영국에서 1888년 최소한 다섯 명의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강력계 수사관, 런던 타임즈 기자, 미국에서 건너온 외과의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1차 공연을, 2010년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2차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최수진은 지난 2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을 때부터 큰 눈에 웨이브 진 긴 머리, 하얀 피부 등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에도 최수진은 이미 수영의 '얼짱' 친언니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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