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21일 日서 韓영화 쇼케이스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1.20 12:13 / 조회 :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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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 임성균 기자


일본에서 한국영화 10편이 소개되는 쇼케이스 행사가 열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동경 유락쵸 스바루좌 극장에서 '일본 한국영화 쇼케이스 2009'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한국영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한일 영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개되는 작품은 '굿모닝 프레지던트', '집행자', '김씨 표류기', '거북이 달린다', '낮술',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 '반두비', '멋진 하루', '핸드폰', '요가학원' 등 10편으로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상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스바루좌 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을 비롯해 장진 이연우 최진호 감독 등이 무대 인사를 하며, 개막작으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상영된다. 또 '한일 영화시장 확대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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