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힘, '굿모닝~' 2주째 1위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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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효과가 비수기인 극장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일까지 619개 스크린에서 54만 31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67만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 같은 선전은 여름 성수기가 지난 뒤 관객이 급감한 극장가에 흥행몰이를 하면서 11월에 쏟아지는 한국영화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에릭 바나 주연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올랐다.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난 남자를 그린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1일까지 28만 2712명을 동원했다. 3위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 차지했다.

4위는 외계인이 남아공에 불시작하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디스트릭트9'이, 5위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지난 6월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마이클 잭슨이 죽음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런던 공연의 리허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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