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新트로이카? 우리 빼놓으면 섭섭하지~③

[★리포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9.09 12:23 / 조회 : 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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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혜정, 신민아, 임수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9년의 새로운 트로이카 군단이 떴다지만, 빼놓으면 섭섭한 여배우들이 또 있다. 강혜정과 신민아, 임수정 등 한 편의 영화를 홀로 책임질 수 있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 스타들이 이들이다.

신민아는 최근 영화계와 광고계를 주름잡고 있는 블루칩이다.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마왕' 등에서 활약한 이후 영화 '무림 여대생',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고고70', '키친', '10억' 등에서 연이어 여주인공을 맡아 활약했다. 그녀는 지금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가운데 하나다.

화사한 베이비페이스와 늘씬한 8등신 몸매, 상큼한 매력은 그녀를 최고의 CF스타로도 만들었다. 그녀는 현재 노트북과 커피, 소주와 샴푸, 청바지 등 각종 광고에서 활약중이다. 아직 자신을 대표할만한 히트작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쏠린다.

강혜정은 젊은 연기파 여배우 군단의 대표주자다. 영화 '올드보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이후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허브', '도마뱀', '우리집에 왜 왔니' 등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다. 평범치 않은, 까다로운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연기파로 자리매김 중이다.

해외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미 태국 팬엑 타라나루앙 감독의 영화 '보이지 않는 물결'에서 일본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와 호흡을 맞췄던 강혜정은 할리우드 영화 '웨딩 팰리스' 출연도 확정지은 상태다.

최근 강혜정은 연인 타블로와 10월 결혼을 전격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임신 5주인 강혜정은 영화 '걸프렌즈' 촬영 중 뜨거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임수정의 활약도 눈에 띈다. 작고 여린 몸에서 뿜어 나오는 잔잔한 힘이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 2003년 공포영화 '장화, 홍련'과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톱스타로 부상한 임수정은 이후 영화 '각설탕',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행복' 등에서 활약하며 충무로의 대안으로 각광받았다. 단정하고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지만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신병자처럼 파격적인 선택이 눈에 띈다.

연말 최대 기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최근 태국 영화 '푸켓'에 캐스팅돼 첫 해외 진출을 앞뒀다.

이밖에 드라마와 영화, CF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지현, 송혜교, 이나영, 문근영, 김태희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시대의 대표 여배우들이다. 다만 출연한 영화 수가 많지 않아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한다. 저마다의 색깔로 스크린을 수놓고 있는 이들의 매력 대결, 연기력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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