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vs 박해진, '패떴' 새로운 커플로 급부상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7.19 18:42 / 조회 : 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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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박해진(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종신과 박해진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 의 새로운 커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종신과 박해진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말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경납 합천 유계 마을을 방문해 함께 동굴로 김치를 찾으러 떠났다. 이날 윤종신과 박해진은 단신과 장신을 콘셉트로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이천희를 잇는 새 멤버로 합류한 박해진은 '대꾸 해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두 사람이 찾은 동굴은 천연동굴로 185cm의 장신인 박해진이 들어가기에는 좁은 곳이었다. 박해진은 "완전 160com를 위한 곳"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동굴에 들어가 "형은 일어나셔도 될 것 같아요"라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윤종신은 특유의 너털웃음 으로 복수를 다짐했다.

도착한 천연동굴의 김치는 신선하게 보관돼 있었다.

김치를 찾은 윤종신은 "이제 동굴 끝에 한 번 가보자. 아무도 안 가본 곳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동굴은 키가 장신인 박해진이 들어가기에는 좁은 곳이었다.

윤종신은 "작은 것이 행복하다. 해진아 부럽지"라며 "키가 커서 쓸데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진은 "윤정수 형이랑 오면 아주 쏙 들어 가겠네"라고 응수했다.

박해진의 '대꾸'에 윤종신은 "단신의 기쁨을 느꼈다. 해진이는 반도 구경을 못했다고. 작은 애들은 안돼"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해진은 페러글라이딩 체험에서도 "틀린 말 아니잖아요"라며 할 말을 다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대꾸를 부르는 얼굴"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김수로 이천희가 선보인 김계모-천데렐라 커플에 이어 색다른 커플의 재미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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