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컴백' 소녀시대, 6개월 만에 새 음반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6.15 08:35 / 조회 :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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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6개월여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소녀시대가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1월 초 '지'가 담긴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15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로 2009년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는 이번 미니앨범 2집을 통해 새롭게 변신, 하반기 역시 소녀시대 천하를 이루겠다는 각오다"며 "이번 미니음반 2집은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담은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구성됐다"고 자신했다.

소녀시대도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게 돼 기쁘다"며 "더욱 멋진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의 변신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3월 2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지' 음반 활동을 끝낸 이후 그 간 연기자, MC, DJ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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