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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설경구와 송윤아의 결혼식에 대한민국 연예계와 영화계 대표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28일 오후5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 혼배 미사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오랜 기간 동안 정을 쌓은 동료들이 앞날을 축하하기 위해 두루 모이는 것.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정우성과 김태희, 김희선 등 그동안 설경구 송윤아와 함께 작품을 하거나 친분을 쌓아온 연예인들이 상당수 참석할 예정이다.
설경구가 영화계에 선후배 동료들과 깊은 친분을 쌓아왔을 뿐더러 송윤아 역시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주위에 정을 베풀면서 지냈기에 이날 결혼식에는 상당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겸손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비춰서 이날 식장에는 여느 연예인 결혼식과는 달리 하객들을 대상으로 한 포토월 등은 마련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톱스타의 결혼인데다 하객의 면면까지 화려해 이날 결혼식장 일대는 취재진과 하객들로 교통마비 등 일대 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설경구와 송윤아는 각자 바쁜 활동 때문에 신혼 여행을 보류하고 이날 곧바로 서울 논현동 빌라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