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어떤 방송이 재방송될까? '무도'-'일밤'-'스친소'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1.03 10:55 / 조회 : 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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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재방송으로 대체되는 방송들 <사진제공-MBC>


MBC가 지난해 12월 26일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 상정에 반대하는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게 돼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이번 주부터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3일 MBC의 내주(5~11일) 편성안에 따르면 우선 3일 방송 중에서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무한도전'이 재방송된다. 4일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5일에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7일에는 '황금어장'과 '음악여행 라라라'도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10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무한도전', 11일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역시 재방송된다.

MBC 고위 관계자는 "파업을 시작하는 주는 촬영했던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 있었지만 파업이 길어짐에 따라 방송 여분도 없고 인력도 부족해 정상적인 방송을 할 수 없다"며 "방송 인력이란 게 하루 이틀 교육해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닌 만큼 일선 PD나 촬영 감독이 손을 놓아버리면 제작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부장급 이상 직원들과 외부 인력들을 고용해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한해서는 그렇게 하고 있다"며 "'환상의 짝꿍',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명랑히어로', '개그야', '쇼! 음악중심', '섹션 TV 연예통신', '오늘밤만 재워줘'는 정상적으로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종합병원2', '사랑해, 울지마', '에덴의 동쪽', '하얀거짓말', '내 인생의 황금기,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정상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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