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외국인 재연배우 마약밀매 구속

전예진 기자 / 입력 : 2008.11.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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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외국인 배우 2명이 각각 신종 마약과 대마초 밀매·투약혐의로 경찰에 구속,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신종 마약, 대마초 등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해 밀반입하거나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미국인 단역배우 K(37)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입해 술집 등에서 투약한 캐나다인 단역배우 J(33), 초등학교 원 어민 강사 S(37)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는 2005년 8월께부터 지난 7월까지 영국과 일본 인터넷 마약 판매 사이트에 접속, 신종 마약을 국제특송으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2팀 2반 관계자는 "K씨가 지난 1999년 영어원어민 강사로 입국한 뒤 수도권 소재 중·고교 7곳에서 강사로 근무했고, 최근 국내 지상파 방송에 단역 배우로 출연하면서 알게 된 동료 외국인 배우나 친구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K씨와 함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J씨는 영화에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명의 단역배우들이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지만, 현재 구속된 상태라 앞으로 TV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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