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후속곡 뮤비에 4억8000만원 차량 등장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1.10 15:39 / 조회 : 8780
  • 글자크기조절
image
동방신기(왼쪽)와 '롱 넘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애스턴마틴 뱅퀴시 S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후속곡 '롱 넘버(Wrong Number)'의 뮤직비디오에 고가의 승용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롱 넘버'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차량은 애스턴마틴 뱅퀴시 S(Aston Martin Vanquish S)로 영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애용하는 차로 유명한 모델이다.

이번 동방신기 뮤직비디오에 차량을 협찬한 지럭스 측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뱅퀴시 S는 신차 가격이 4억 원 정도이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차는 스페셜 튜닝 리스트인 만소리(MANSORY)사에서 에어로다이나믹 킷, 알로이 휠, 브레이크 시스템, 이그저스트 시스템 등 튜닝이 더해진 차로 약 4억80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차량이다.

10일 지럭스 측은 "애스턴마틴은 '007' 영화의 제임스본드 카로 오랜 시간 선택돼온 차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남성들의 로망인 자동차"라며 "애스턴마틴 뱅퀴시 S는 노블한 이미지에 최상급 내장제와 오디오 시스템을 더해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신기 소속사 측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에서 고가의 차량이 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런 차인 줄은 몰랐다"며 "멤버 시아준수가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최근 스타뉴스에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스토커가 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롱 넘버' 뮤직비디오는 후반 작업 중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9일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선보인 '주문-미로틱' 무대를 마지막으로 후속곡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12일 영웅재중의 자작곡 '사랑아 울지마'와 믹키유천의 자작곡 '사랑 안녕 사랑' 등을 포함, 4곡의 신곡이 추가로 수록된 4집 '미로틱'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