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미남미녀, 알고보니 쌍둥이

김정주 유상영 인턴기자 / 입력 : 2008.07.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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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 자매


할리우드 유명 스타 중에는 알고보니 쌍둥이인 경우들이 많다. 백인에게서 쌍둥이 출산 비율이 황인종 보다 훨씬 높다지만 세계적인 미남-미녀에게 닮은꼴 쌍둥이가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쌍둥이의 우애를 자랑한다.

우선 생김새가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들로는 올슨 자매(22), 번천 자매(28), 펠프스 형제(22) 등이 있다.

언니인 메리 케이트와 동생인 애슐리 올슨은 모두 인기 배우이자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이다. 이들은 생후 9개월부터 TV쇼 '풀하우스'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같은 길을 걸어왔다.

그 후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 광고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몇 해 전부터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브랜드 '메리케이트애슐리'를 런칭해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4000만 달러(약 411억 원)를 벌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소득이 높은 21세 이하 유명인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도 알고보면 일란성 쌍둥이다. 지젤은 4월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고수입을 올리는 슈퍼모델'로 선정될 만큼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톱모델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6번째 부자로 알려있고, 리어나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인사들과의 연애도 늘 화제다. 쌍둥이 동생인 패트리샤는 지젤의 매니저로 오랜 기간 함께 일을 해왔다.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위즐리 형제로 나오는 제임스와 올리버 펠프스 역시 유명해진 일란성 쌍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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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과 쌍둥이 남동생 헌터 요한슨


뜻밖에 이란성 쌍둥이들도 많다. 화려하고 풍만한 미모를 자랑하는 스칼릿과 헌터 조핸슨(24)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쌍둥이 남매다.

1998년 영화 '호스위스퍼러'를 통해 명성을 얻은 스칼릿은 2003년 2개의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 '애니웨어 아이 래이 마이 헤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의 동생 헌터는 영화 배우로 지난 96년 영화 '매니 & 로'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 유명 가수 아론 카터(21)도 쌍둥이 누이를 두고 있다. 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출신 가수 닉 카터의 남동생인 그는 98년 앨범 '아론 카터'로 데뷔한 이후 아이돌 스타로 명성을 얻었다. 그 후 전 여자친구인 영화 배우 힐러리 더프와 린지 로한과의 관계로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의 쌍둥이 누나 엔젤은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영화배우 덴젤 워싱턴(54)과 빈 디젤(41) 역시 이란성 쌍둥이 스타다. 지난 2001년 영화 '트레이닝 데이'로 흑인으로서는 2번째로 최우수주연상을 수상한 덴젤은 부부 모두 쌍둥이다. 덴젤은 데이빗이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고, 아내 파울레타는 올리비아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액션 스타 빈 디젤에게는 폴 빈센트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

82년부터 14년간 랑콤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영화배우로도 활약중인 이사벨라 로셀리니(56)역시 미모의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 세기적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과 이탈리아 영화감독 로베르트 로셀리니의 딸로, 쌍둥이 잉그리드는 뉴욕대 이탈리아 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영화배우 톰 행크스(52)는 그의 동생 짐(47)와 닮은 외모 때문에 쌍둥이 형제가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형의 뒤를 따라 영화계에 투신한 짐은 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톰의 대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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