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 게티 "시에나 밀러 열애설 사실 아니다"

조철희 기자 / 입력 : 2008.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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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지 '내셔널 이그재미너'는 지난달 30일자 기사에서 시에나 밀러(사진 왼쪽)와 발타자 게티가 최근 로스엔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전라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홍역을 치르고 있는 영국출신 여배우 시에나 밀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발타자 게티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게티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루머가) 하나도 맞는 게 없다"며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외신들은 게티와 밀러가 4개월 전 첫만남을 가진 뒤 지난달 초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해왔다. 얼마 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서 루머가 확산됐다.

특히 밀러는 게티와 만나기 위해 열애중이었던 영화배우 리스 아이판스에게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 재벌가의 손자인 게티는 미국 ABC 방송의 TV시리즈 '브라더스 & 시스터스'(Brothers and Sisters)에 출연하면서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게티는 이전에도 영국출신 여배우 드류 배리모어,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와도 염문을 뿌린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패션디자이너 로제타 밀링튼과 결혼해 현재 네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밀러는 최근 영화 '히피히피 쉐이크'(Hippie Hippie Shake)의 노출 장면을 촬영하던 중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신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밀러는 폭발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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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유출된 시에나 밀러의 전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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