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이상우 "몸짱비결은 허리 운동"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6.15 14:15 / 조회 : 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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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영화에서 탄력있는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12일 개봉된 영화 '흑심모녀'에서 수건 하나만 걸친 채 샤워를 하는 장면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과 잘록한 허리 라인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관객에게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상우는 심혜진과의 커플 요가 장면에서 남자로서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줘 촬영 스태프를 감탄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우는 “노출신을 위해 신경을 좀 쓰기도 했지만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한다. 체력을 키우고 심리적인 면을 안정시키는 운동은 배우에게 필수”라며 “특히 허리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유연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리는 조금만 게으름을 피워도 군살이 붙는 부위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또 근육이 있으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으려면 유연해야 하는데 허리는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상우의 헬스 트레이너는 “이상우 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정해진 식단을 정확하게 지키고 촬영 중에는 술도 입에 대지 않는 등 정말 ‘바른 생활 남자’다"고 칭찬했다.

이상우는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에서도 연상의 여인 오현경을 사랑하는 사업가 '구세주'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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