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도 '광우병 다루기' 열풍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5.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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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도 '광우병 다루기'에 본격 돌입한 모습이다.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논란이 사회적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지상파 3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심층 분석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먼저 지난 4월 29일 자사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PD 수첩'을 통해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란 제목으로 현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과 관련한 사안들을 다각도로 다뤘던 MBC는 8일 밤 '100분 토론'에서 다시 한번 이 이 부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가제)를 토론의 주제로 삼을 '100분 토론' 측은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이 현재 사회적 핫이슈로 자리잡은 만큼, 필요할 경우 이례적으로 방송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PD수첩'도 오는 13일, 지난 4월 29일 방송분의 후속 보도를 하며 또 다시 광우병 논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KBS 역시 오는 14일 밤 11시 5분부터 방영될 2TV '추적 60분'을 통해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정책 및 광우병과 관련한 이슈에 다룰 계획이다.

한편 SBS의 '뉴스추척' 팀은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광우병 다루기 여부와 관련, "정확한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적극적으로 아이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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