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어요' 사오리 "안티가 줄었어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4.08 08:44 / 조회 : 6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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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자평해 눈길을 끈다.


현재 사오리는 지난 3월16일 첫 방송된 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무뚝뚝한 스타일의 가상 남편 정형돈과의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오리는 이 코너에서 다정다감한 아내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오리도 너무 참지만 말고 화도 냈으면 좋겠고 싸워야 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 "다른 커플들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사오리는 너무 안쓰럽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사오리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사오리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예전엔 악플이나 안티팬들의 심한 말들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그런 글들이 많이 줄어 그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도 "방송에서 공개되는 사오리의 평범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며 "사오리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앞으로도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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