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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가 김태희에게 청혼을 한다?
지난1일부터 전타를 타기 시작한 BC카드의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김강우가 김태희에게 "사랑에도 할부가 있다면 100년 할부로 함께 살고 싶다"며 청혼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김태희는 이번 광고에서 김강우의 고백에 당황한 표정으로 피식 웃어보리고 청혼에 대한 대답 대신 긍정을 의미하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번 CF는 지난해 장동건이 '청정원' CF에서 "정원아, 사랑해"를 외친 이래 가상 커플 CF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식객' 홍보를 위해 대만에서 프로모션을 가진 김강우는 조만간 차기작 '마린보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