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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스타' 이효리가 김태희와 전지현을 견제의 발언을 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최근 광고 촬영차 태국을 방문한 이효리는 케이블채널 Mnet '오프 더 레코드 효리' 녹화 중 이같은 발언을 했다.
태국에서 쇼핑을 만끽하던 이효리는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햄버거를 먹던 중 스태프들을 향해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같이 출장가면 이렇게 먹어?"라며 입을 열었다.
망설이던 코디가 "김태희씨는 대식가로 유명해요"라고 답하자 이효리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구나"라며 부러움을 드러냈으며 다시 "전지현은 어때?"라고 물어 은근히 여자 스타들을 견제했다.
코디가 "다른 연예인들은 이렇게 안 먹어요. 콩 같은 거 먹죠"라고 답하자 이효리는 "콩? 나처럼 콜라도 안 마시지? 햄버거도 안 먹지?"라며 갑자기 모든 음식을 코디 앞으로 내밀어 좌중을 당황케했다.
물론 이효리는 한참 망설이다가 결국 "근데 왜 이렇게 땡기지?"라며 이내 햄버거를 베어 물며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역시 털털한 이효리였다"는 평이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