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해외시장 주목..亞영화상 첫 후보로도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8.01.18 11:19 / 조회 : 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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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 워'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 개봉 이후 해외시장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초 국내 개봉해 82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디 워'는 이후 9월 미국에서도 관객을 만나 1000만달러가 넘는 수입을 얻었다.

이후 '디 워'는 올해 들어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아시아아권 영화상에 처음으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디 워'는 지난 8일 미국에서 DVD로 발매돼 첫 주 렌탈순위 11위로 극장 개봉 수입의 절반을 뚝딱 거뒀다.

또 최근 러시아에서도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디 워'는 여기에다 해외 영화제 초청 상영이라는 영광도 얻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장편 공식 경쟁부문 상영작 '기담'과 함께 '디 워'는 경쟁부문인 '이네디 비데오' 섹션에 초청받았다.

오는 3월17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시각효과상의 후보로도 이름이 불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데 이어 스펙터클한 볼거리로서 인정받은 셈이다.

'디 워'는 중국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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