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중학교때 70kg 거구… 20년간 다이어트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7.30 18:06 / 조회 : 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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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개그맨 이휘재가 20년간 다이어트를 하며 현재 몸매를 유지하고 있따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휘재는 30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중학교 시절만 해도 육중한 몸매에 작은 키 때문에 전혀 인기가 없었다며 옛 이야기를 털어놨다.

1990년대 '완소남'으로 젊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이휘재는 "중학교때는 몸무게가 70kg이 나갔다. 인기투표를 하면 늘 한 표도 못받을 정도였는데, 그 뒤로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줄였다"고 털어놨다.

이휘재는 "당시 이후 현재까지 약 20년동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때문에 누가 몇 달 정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시절 키가 갑자기 커지면서 친구들도 많아지고 인기도 높아졌다는 이휘재는 "어떤 여학생이 1년반동안 지켜보며 일기를 써준 적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휘재는 커진 키 덕분에 고2때 나이트클럽에 처음 갔다며 "큰 매형이 세미정장을 줘서 입고 같이 갔다"며 "매형이 여자에게 접근하는 법도 알려줬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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