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너브러더스, 비 영화출연 계약 공식발표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7 14:57 / 조회 :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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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너 브러더스 프로덕션이 17일 비와 영화출연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이날 "워너브러더스 프로덕션의 대표 제프로비노브가 비(정지훈)의 '스피드 레이서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비는 월등한 실력을 갖춘 신예 레이서로 출연해 할리우드 신예 스타 에밀 허쉬와 매튜 폭스와 함께 최고 레이싱 팀을 이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티나 리치와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인 수잔 새런든, 존 굿맨 등이 비와 함께 출연한다.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 삼부작을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을 놀라게 만든 워쇼스키 형제의 최신작으로 이들은 이번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을 맞아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워쇼스키 형제는 각종 최첨단 자동차를 등장시켜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혁신적인 비주얼을 뛰어 넘는 현란한 레이싱 장면을 스크린에 담아 다시 한번 세계를 놀래 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비는 오는 31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감독, 제작자, 주요 출연진과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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