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반지 파문' 이영자, MC 그대로 진행"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4 17:51 / 조회 :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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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로 파문의 중심에 선 이영자가 MBC MC에 차질없이 복귀할 예정이다.

이영자는 MBC 봄 개편을 맞아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쇼!바이벌'(연출 성치경)과 박수홍과 호흡을 맞추는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의 MC로 나서 오랜 공백기를 끝으로 본격적인 안방공략에 나선다.

MBC 측 관계자는 "지난 11일 한준호 아나운서와 '쇼!바이벌' 예고편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15일 본방 녹화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수홍과 호흡을 맞추는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 역시 차질없이 녹화가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지난 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 도중 이소라가 감사의 뜻으로 건넸다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감정결과 가짜로 드러남에 따라 '반지 파문'에 휩싸였다.

이같은 '파문'으로 이영자는 이번 논란 이전에 예정된 새 프로그램 MC 자리를 유지해 가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MBC 측은 이번 파문과는 별개로 이영자를 해당 프로그램 MC에 차질없이 맡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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