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야 놀자'PD "게시판 통해 사과와 진실공개"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0 19:38 / 조회 : 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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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파문에 대해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의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경제야 놀자'의 전휘재 PD는 1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밤 '일밤' 게시판을 통해 혼란을 빚은 것에 대한 사과와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휘재 PD는 "연출부와 출연진 그리고 편집부간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회의를 해야 한다"면서 "금일 촬영으로 인해 정확한 입장을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 PD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거짓방송' 의혹에 대해서는 "제작당시 모든 사실을 믿고 촬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실과 내용은 회의를 거처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될 것"아라고 전했다.

한편 '경제야 놀자'는 지난 6일 방송된 '이영자 편'에서 제기된 이소라의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가 파문을 불러일으키면서 출연자 이영자를 비롯해, 다이아몬드 반지의 원주인인 이소라, 그리고 제작진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소라가 사업 자금이 모자라 힘들어 할 당시,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5000만원을 빌려줬고 이를 발판으로 사업이 성공하면서 그가 감사의 뜻으로 반지를 선물했다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감정 받았다. 하지만 이것이 '가짜'로 판명됨에 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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